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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42% 급등! 축산물 가격 상승이 장바구니 물가에 미치는 영향

yozmtv 2025. 7.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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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산물 가격 동향과 물가에 대한 우려

 

글 이해를위한 ai이미지

 

 

 

 

 

올해 들어 주요 축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닭고기(육계), 돼지고기, 계란 등은 불과 한 달 사이에도 큰 폭으로 올라 서민 식탁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농축산물 가격은 소비자 물가지수(CPI) 중 식료품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밥상 물가 상승은 전반적인 물가상승률에도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한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젖소(원유) 등 주요 축산물의 최근 1개월 및 3년간 가격 변동 추이를 살펴보고, 그 원인과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한우 소고기 가격 동향 및 소비자 영향

 

 

 

 

한우 가격은 최근 몇 년간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2021년 무렵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후 사육 마릿수 증가로 한때 하락했으나, 2024년 하반기부터 공급 과잉이 해소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실제로 한우 산지 가격(큰 소 거세 기준)은 올해 들어 안정적이지만 암소(번식용 암컷 한우) 가격은 전년 대비 약 19.6%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한 달간도 암소 산지가격이 6월 평균 5,128천 원에서 7월 중순 5,299천 원으로 약 3%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지난해부터 사육두수 감소와 도축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5.8% 줄어든 약 340만 5천 마리로 집계되었습니다. 번식우(어미 소)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도축 마릿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시장의 공급량이 축소되며 한우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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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우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고급 육류인 소고기의 구매 부담을 높입니다. 전통적으로 명절 선물세트나 외식 고깃집에서 인기 있는 한우고기는 가격이 오르면 가정에서의 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한우 등심이나 국거리용 고기의 소매가격이 오르면 가정식탁에서 소고기 반찬을 올리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소고기 전문 음식점의 메뉴 가격 인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이미 일부 음식점에서는 한우 불고기나 갈비찜 가격을 올리거나 제공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외식비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쇠고기나 다른 육류로 대체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지만, 전반적인 물가 부담이 커지는 것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돼지고기 가격 동향 및 소비자 영향

 

 

돼지고기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단백질 식품으로, 최근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품목입니다. 2023년까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돼지고기 가격은 2024년 하반기부터 반등하여, 2025년 현재 산지가격이 전년 대비 16.8% 상승한 상태입니다. 올해 6월 평균 지육 가격이 548천 원(110kg 당) 수준이었는데 7월 중순에는 578천 원으로 올라 한 달 새 약 5%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3년간 돼지고기 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등락이 있었으며, 현재 가격은 3년 전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공급 측면에서 보면 돼지 사육 마릿수도 점진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2025년 2분기 전국 돼지 사육두수는 1,089만6천 마리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습니다. 모돈(어미돼지) 두수 감소로 인해 돼지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수요에 비해 빠듯해지면서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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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은 물론이고 햄, 베이컨 같은 가공육 가격까지 도미노 인상이 우려됩니다. 가정에서는 돼지고기 한 근을 장만하는 비용이 눈에 띄게 늘어 가계 식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 1인분 가격이 오르면 집에서 가족끼리 구워 먹는 비용도 커지고, 돼지고기를 넣어 끓이는 김치찌개 한 냄비의 재료비도 상승합니다. 외식 분야에서도 인기 메뉴인 삼겹살구이, 돈까스, 족발 등의 가격 인상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고깃집에서는 생삼겹살 1인분 가격을 올리거나 할인 행사를 줄이는 등 외식비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서민 단백질 공급원이라 가격 인상의 체감도가 높은 만큼, 소비자들은 할인 행사나 대체 육류를 찾는 등 지출 조정을 고민하게 됩니다.

 

 

 

 

닭고기(육계) 가격 동향 및 소비자 영향

 

 

 

 

유통 매장에서 판매 중인 닭고기. 최근 닭고기 가격 상승폭은 주요 축산물 중 가장 두드러집니다. 육계 산지가격은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무려 42% 가까이 급등하였는데, 이는 공급 부족과 계절적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2025년 6월 산지닭고기 가격이 kg당 1,892원 수준이었는데, 7월 중순에는 2,220원까지 치솟아 한 달 새 약 17%나 올랐습니다. 도매가격 역시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25% 이상 상승했습니다. 지난 3년간 닭고기 가격은 사육 마릿수 증감과 질병 상황에 따라 출렁였는데, 올해에는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며 예년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실제 2025년 들어 육계 사육 규모가 줄어들었는데, 2분기 육용계 마릿수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병아리 입식 지연, 사육농가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급 기반이 약화된 가운데, 여름철 복날 수요(삼계탕 등 보양식 수요)로 닭고기 소비가 늘어난 탓입니다. 정부에서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닭고기에 할당관세(무관세) 조치를 시행했지만, 국내 공급 감소폭이 워낙 커 가격 급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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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가격 급등은 가정과 외식 소비 모두에 체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가정에서는 생닭 한 마리 값이 오르고 닭볶음탕용 토막육, 닭가슴살 등의 가격이 올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집니다. 특히 복날 음식인 삼계탕용 영계 가격도 상승하여, 보양식을 준비하려는 가정의 비용 부담이 늘었습니다. 외식 업계에서도 치킨 가격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을 판매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이미 지난해부터 원자재비 상승 등을 이유로 한두 차례 가격을 올렸는데, 닭고기 도매가 상승이 이어지면 추가 인상 압박이 커질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치킨 한 마리 값을 예전보다 더 지불해야 하고, 일부 치킨 전문점의 배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외식 물가도 덩달아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닭고기는 서민 음식으로 불릴 만큼 소비층이 넓기에 이러한 가격 상승은 국민 체감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계란 가격 동향 및 소비자 영향

 

계란 판매 코너의 모습. 계란 가격 역시 최근 크게 올라 ‘에그플레이션(egg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산지 계란값(특란 10개 기준)은 작년보다 약 1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6월 특란 10개 산지가격이 1,922원 정도였으나 7월 중순에는 1,944원으로 소폭 상승하여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실제 느끼는 계란 한 판(30개) 소매가격은 더 크게 올라, 7월 중순 전국 평균 한 판당 7,218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계란 대란’이 벌어졌던 2021년 이후 4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불과 몇 달 전까지 6,500원 선이던 것이 지속적으로 뛰어오른 결과입니다. 가격이 이렇게 오른 배경에는 올 초 산발적인 AI 발생으로 산란계 일부를 살처분한 것, 그리고 2025년 9월 시행되는 산란계 사육밀도 규제를 앞두고 산란계 교체 수요가 발생한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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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록적인 여름 폭염으로 산란계 생산성이 저하될 우려와,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쿠폰 지급으로 인한 일시적 수요 자극까지 겹치면서, 공급 감소 + 수요 증가의 4중고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다가오는 가을부터는 휴가철 수요 감소와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 등으로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계란은 서민 식탁의 기초 재료인 만큼 가격 상승의 파급력이 큽니다. 우선 장을 보러 간 소비자는 한 판에 7000원을 훌쩍 넘긴 계란값에 놀라게 됩니다. 가정 요리에서 계란프라이, 계란찜, 계란말이 등 반찬 하나를 마련하는 데 드는 비용이 예전보다 늘었고, 제과·제빵을 취미로 하는 이들도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계란은 각종 가공식품과 외식 메뉴의 재료로 폭넓게 쓰이기 때문에 간접적인 물가 영향도 큽니다. 예를 들어, 제빵업체는 빵과 과자 생산 원가가 상승하여 제품 가격을 올릴 압박을 받습니다. 마요네즈, 면류(달걀면) 등 식품 제조업계에서도 계란 가격 인상의 영향을 받아 가격 인상 요인이 누적됩니다. 외식 분야에서는 단순한 계란 프라이부터 김밥, 돈가스에 곁들이는 계란찜, 호텔 조식의 스크램블에그까지 가격 상승 압력이 전해집니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무료 반찬으로 제공되던 달걀프라이를 줄이거나 유료 추가로 전환하는 사례도 생기는 등, 계란값 상승이 실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계란 가격이 오르면 전반적인 먹거리 물가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도 할당관세 적용이나 산란계 농가 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젖소(원유) 동향과 우유 가격 영향

주요 축산물 중 소비자가 직접 접하는 고기는 아니지만, 젖소 사육 동향도 식품 물가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입니다. 젖소는 원유(우유 원료)를 생산하는 암소로, 2023년 이후 사육 농가의 수지가 악화되면서 사육 마릿수가 감소 추세입니다. 실제 2025년 2분기 젖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9% 줄어든 약 37만 1천 마리로 집계되었습니다. 젖소 농가들이 사료비 상승과 우유 소비 정체 등의 이유로 사육 규모를 줄인 데다, 생산성이 낮아진 개체를 조기에 도태하면서 공급 기반이 다소 축소된 것입니다. 원유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이런 변화는 우유 및 유제품 가격과도 연결됩니다. 우리나라는 원유 가격을 생산비에 연동해 책정하는 구조인데, 젖소 두수 감소와 사료비 인상 등으로 원유 가격이 인상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가격 협상에서 리터당 가격이 인상되어 2023년 하반기부터 우유 값이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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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사육 감소가 지속되면 우유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유 가격 상승은 아이들 분유나 학용품 우유 급식비는 물론, 커피 전문점의 라떼 한 잔 가격에도 영향을 줍니다. 또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전반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가공식품 물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자 치즈나 빵에 들어가는 버터 가격이 오르면 외식 업계와 제빵업계 모두 가격을 올릴 요인이 됩니다. 소비자들은 우유 구매를 줄이거나 두유 등 대체품을 찾게 될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식생활 비용 증가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젖소와 원유 시장의 동향 역시 우리 식탁 물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탁 물가와 외식비에 미치는 종합 영향

 

 

요약하면, 축산물 가격 상승은 가정의 식료품비와 외식비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낳습니다.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은 밥상에 직접 올라가는 품목일 뿐 아니라 다른 음식들의 재료가 되는 경우가 많아 연쇄적인 물가 상승을 유발합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 가계 부담이 커지고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일수록 식품이 생계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물가 상승의 체감도가 더욱 크며, 식단에서 육류나 영양소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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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 역시 축산물 가격 영향을 받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이후로 외식 물가지수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 치킨집, 고깃집, 김밥천국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연결되어, 물가 안정 정책의 주요 현안이 됩니다.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급, 비축물량 방출, 수입 물량 확대 등의 대책을 통해 식탁 물가 안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란 가공품에 무관세 할당을 늘리고 한시적으로 닭고기 수입 물량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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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최근 한 달 및 3년 사이에 나타난 주요 축산물 가격의 큰 폭 변동은 소비자 물가 전반에 직간접적인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가격 정보를 꼼꼼히 비교해 장을 보고, 대체재를 활용하며 지혜롭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시에 생산자와 유통업계, 정부가 협력하여 안정적인 공급 기반 조성 및 유통구조 개선에 힘쓴다면 장기적으로 가격 변동 폭을 줄이고 물가 안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가가 오를 때일수록 합리적인 소비와 효율적인 정책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참고: 본 글의 가격 및 통계 데이터는 2025년 7월 24일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간 축산가격동향 자료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경제지주, 통계청 등의 발표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상황에 따라 시장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가장 최신의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산가격동향최종안(25072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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