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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건축 세계화 선포! 혁신 건축가 육성으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

yozmtv 2025. 7. 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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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국 건축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고 혁신적인 건축가들을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건축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K-건축'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정책은 2023년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는 '시즌 2'로, 하드웨어 중심에서 '건축가'라는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이미지

서울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의 핵심 내용 분석

서울시가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은 총 4대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오세훈 시장이 직접 혁신 건축 현장을 방문하고 건축가들과 소통하며 얻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입니다.

 

 

1.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 및 해외 진출 지원

국내 건축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합니다.

  • 국제 설계 공모 참여 확대 및 보상금 증액: 최근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서 해외 건축가의 당선이 늘어나면서 국내 건축가들의 기회가 줄어드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설계 공모 보상금을 기존 1억 원 이내에서 3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건축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국내외 전시, 홍보, 공공사업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합니다. 이는 국내 건축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 글로벌 건축 행사에서 K-건축 홍보관 운영: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국제건축가연맹(UIA) 세계건축대회' 등 세계적인 건축 행사에서 'K-건축 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내 건축가들의 역량과 작품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서울건축비엔날레'**를 통해 국내 건축가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 해외 주요 도시와의 건축 문화 교류 확대: 현재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10개국 11개 대사관 및 문화원과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매년 2~3개 도시와 협력을 확대하여 국내 건축가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합니다. 파리, 프랑크푸르트, 몬트리올 등 해외 주요 건축전시관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건축가 작품의 순회 전시도 추진됩니다.

 

  • '프로젝트서울' 플랫폼 고도화: 건축 설계 공모 홈페이지인 '프로젝트서울'을 건축상 수상작, 건축계 소식,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일반 시민들도 건축에 쉽게 접근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2. 국제적 권위의 시상 제정 및 성장 엔진 가동

 

 

서울의 도시 공간 혁신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건축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가칭)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제정: 2027년 첫 수상작 선정을 목표로 하는 이 상은 도시·건축·경관 분야에서 환경성, 공공성, 도시문화 기여 등 국제적 의제를 반영한 혁신적인 국내외 도시 공간을 대상으로 합니다. 해외 저명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공정하고 권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년마다 수상작을 선정하여 서울이 국제적인 도시 공간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서울시 건축상 '신진건축가상' 신설: 올해 7월부터 '신진건축가상'을 신설하여 미래 건축을 이끌어갈 차세대 건축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합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전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공공건축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젊은 건축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또한, 건축가뿐만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을 수용한 건축주와 시공자에게도 상장을 수여하여 건축 문화 전반의 질적 향상을 유도합니다.

 

3. 신진 건축가 육성 및 자양분 공급

잠재력 있는 신진 건축가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2단계 공모 및 디지털 심사 확대: 국내 건축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건축사무소(1~5인 운영)의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계기획(안)'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하는 '2단계 공모' 방식을 확대합니다. 또한, 종이 없는 '디지털 공모 심사'를 도입하여 중소 규모 건축가들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합니다.

 

  • 건축상 수상자 지명 공모 및 시책 사업 참여 기회 제공: 건축상 수상자들에게 중요도 높은 공공건축사업 지명 공모(연 1~2건)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예식장, 서울형 키즈카페 등 서울시 주요 시책 사업(연 20건)의 공공 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건축가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설계의도 구현 계약' 전 공공건축물로 확대: 예산 부족이나 설계자 배제 등으로 설계 의도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의도 구현 계약' 대상을 현재 설계비 1억 원 이상에서 모든 공공건축물로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대가지급을 위한 행정 절차도 개선하여 건축가들의 권익을 보호합니다.

4. 건축가 존중 문화 정착 및 행정적 지원 강화

 

 

건축가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 실명제 등 건축가 사기 진작 지원책 마련: 건축물에 설계자의 실명을 명시하고, 착공 및 준공식에 설계자를 초청하는 등 건축가 존중 문화를 확산시킵니다. 공공 유휴 공간을 건축가용 공유 오피스로 제공하여 신진 건축가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건축사 대가 기준 현실화, 우수 건축물 재산세 감면 법령 개정 추진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도 확대합니다.

 

  •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특별법 제정 및 규제 완화 추진: 정부와 협력하여 도시 건축 디자인 혁신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규제 완화 및 통합 심의를 통해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건축 관련 단체와의 공식 협의체 구성: 7개 주요 건축 관련 단체와 정책 실행 중심의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축계와의 정기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강화합니다.

 


서울시 정책의 다각적 분석: 파급 효과 및 전망

 

이번 서울시의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은 단순히 건축 산업의 진흥을 넘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다각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 경제적 관점: 건축가들의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 확대는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진출 지원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건축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외화 획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설계 공모 보상금 증액과 합리적인 대가지급은 건축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 기술적/디자인적 관점: 혁신적인 건축가들의 육성과 지원은 서울의 도시 경관을 더욱 다채롭고 창의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2단계 공모, 디지털 심사 등은 설계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적 역량을 갖춘 건축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디자인상 제정은 서울을 세계 도시 건축 디자인의 선도적인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사회적/문화적 관점: 건축가 존중 문화 정착은 건축을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예술이자 문화적 가치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민들이 건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서울'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것은 건축이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신진 건축가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젊은 인재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도시 경쟁력 관점: 매력적인 건축물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서울시가 K-건축 세계화에 나서는 것은 문화적 소프트파워를 강화하여 글로벌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건축물은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어 서울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결론: K-건축, 서울의 새로운 동력이 되다

서울시의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은 단순한 건축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 건축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이자 비전 제시입니다. 건축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활동 기회를 확대하며, 공정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혁신적인 'K-건축'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서울의 건축물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기술력을 담은 예술 작품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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